관리 메뉴

엠마오 가는 길: 바른 성경연구

열두 지파와 사 복음서의 관계 -part 01 본문

bible exegesis [성경 강해]/the four Gospels [사복음서]

열두 지파와 사 복음서의 관계 -part 01

BibleMotivation 2023. 1. 2. 11:04
728x90
728x90

 


성경 연구의 필요성

 

우리가 잘 느끼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사소한 부분도 신경쓰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사소하지만 하늘나라에 들어가기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그 기회를 나 자신이 이해하고, 깨달은 후 돌이켜 회개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나 자신을 오히려 죄의 성향으로

더 이끌게 된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성품이 죄로 인하여 굳게 된다는 것이다.

마치, 모세가 가진 하나님의 증거와 이적들을 무시한 애굽의 바로 왕처럼 말이다.(참조-출8:32)

 

죄에 대한 우리의 선택은 "순간의 충동"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선택은 "습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영적인 습관은 매일의 하늘의 양식을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성경연구도 역시 습관이다. 매일 성경을 찾아 읽고, 묵상하며, 그 속에서 오직 나만을 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 현재 주어진 인생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 과정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좀 더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성경연구를 통하여 말이다.

또한, 그 과정을 경험하면서 내가 점점 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구약에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그 민족을 통하여 이 세상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메시야를 주시겠다는 언약을 선포하신다.

(참조: 창세기 3장 15절, 창세기12장 1~3절, 창세기15장, 17장)

 

 

 


구약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과 열 두 지파의 전신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큰 민족을 이루어 장차 오실 메시야의 탄생을 준비시키는 혈통의 아버지로 삼으셨다.

그리고, 그러한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삭이 태어나고, 모리아 산의 경험을 가지게 된다.

이삭의 두 아들 중에서; 이미 예언된 대로, 둘째 아들인 야곱이 선친인 이삭의 영적인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

그 와중에 야곱은 삼촌인 라반의 잔꾀로 인하여 아내를 두 명이나 맞이하게 되는데,

그 둘은 다름아닌 라반의 두 딸인 라헬과 레아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인 라헬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하시는데,

그래서 이 두 자매; 야곱의 두 아내, 사이에서는 다툼이 시작된다.

그 때부터 야곱의 집에는 마치 오늘날의 막장 드라마와 같은 믿지 못할 드라마가 펼쳐진다.

 

언니인 레아의 약올림을 참다 못한 라헬이 자식을 낳을 욕심으로 자신의 여종인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게 되자(창30:3), 이에 레아도 질세라 자신의 여종인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아들을 낳게 한다.(창30:7)

 

이러한 복수의 형태를 띈 분노의 자식 낳기가 두 여자 사이에 오고가는 와중에, 야곱은 아들만 열 두 명을 가지게 된다.

또한, 얍복 강가에서의 하나님의 사자와의 씨름 후에 야곱의 이름은 이스라엘로 바뀌게 되는데,(창32:22~31)

이것이 나중의 이스라엘과 그 열 두 지파의 탄생 비화이다.

 

물론, 야곱의 아들들 중에서 열 두 지파에 들지 못한 아들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나중에 요셉의 두 아들들과 그의 후손들로 대체되었다.

 

 

 


출애굽 이후의 열 두 지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신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은 요셉에 의하여 이집트(애굽)로 이주하게 되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일어나자(이집트의 왕조가 바뀜), 곧바로 정치적인 이유로 종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개명 전의 이름)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세기 15장 13~14절)

 

그리고 약 430년 후,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하여 이 예언을 이루시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출애굽의 역사이다.

 

극심한 가뭄을 피하여 자신의 11번째 아들인 요셉이 총리로 일하고 있는 이집트로 이주한 이스라엘(: 야곱)은 430년 후에는 큰 민족이 되어 출애굽하게 된 것이다.

 

그 민족은 각각 모두 이스라엘의 12 아들들 중의 어느 아들에게 속해 있었으며, 그것을 나중에 12지파라고 부르게 된다.

 

*이 열두 지파의 이름은 아래와 같다.(야곱의 죽기전 12아들들에 대한 축복과 예언 및 저주에 기인한 이름의 순서)

(참조-민수기 2장 1~34절)

 

*참고 - 이스라엘의 장자 우선주의 원칙의 관례에 따라 야곱(이스라엘)의 장자인 르우벤이나 차남 시므온 지파가 제1지파의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 것이 마땅했지만,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한 사건(창35:22,49:4)이나, 시므온이 누이 '디나'가 강간당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남동생 '레위'와 함께 '세겜족속'을 속이고, 비참하게 살해한 사건(창34:25,49:5)을 근거로 그들의 리더십의 파기를 야곱을 통하여 선언하셨기 때문에 야곱의 4남인 유다가 12지파를 이끌게 되었으며, 바로 이 유다지파에서 나중에 예수님이 탄생하시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르우벤과 레위의 잘못은 용서하셨지만, 리더로서는 그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을 선언하셨고, 이에 따라 르우벤은 제2지파로 강등되었고, 시므온은 그의 조력자가 되었으며, 레위지파는 자신의 혈족과는 함께 살지 못하고, 흩어져서 유랑하는 지파가 되게 하셨다.

 

 

 

To be Continued...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