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세기연구 (12)
엠마오 가는 길: 바른 성경연구
시작하는 말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곳에 사람을 두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물리적, 비물리적 사명을 스스로 실천하고 후손에게 전하도록 의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사랑이(요한일서 4장 8,16절)"신데, 사랑의 특성은 곧 "생명창조(요한복음 1장 1~18절)"이며, 그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창조되는 것(창세기 1장 전체, 요한복음 1장 1~5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창조함을 받은 사람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명령,사명,복,율법,십계명)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당연히 생명에서도 멀어지는 것이며,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이후로 죄 속에서 태어나게 된 인류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능력을 믿고..
창세기 2장의 구조와 핵심주제 이 블로그를 통하여 여러 번 강조했지만, 창세기 1장과 2장은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과 더불어 죄가 없는 장이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일과 아직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부여하셨던 사명에 관한 기록이 창세기 1장과 2장이며, 또한, 죄에 관련된 모든 것이 다 해결된 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시 깨끗하게 정화된 이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관한 기록이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연구자들은 이러한 죄가 없을 때의 사건을 기록해 놓은 성경의 부분들을 자세하게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바로 성경의 죄가 없을 때의 기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래 어떤 것을 의도하셨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시작하는 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안과 밖을 모두 닮도록 의도된 사람의 창조(창세기 1장 26~27절)는 이제 막 창조된 당시의 지구를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릴 대표자로써의 축복과 사명을 부여하는 것(창세기 1장 28절)으로 완성되었으며,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스스로 하나님의 복과 사명을 판단하고 올바른 쪽으로 생각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원칙; 즉, 하나님의 율법,을 행동으로 표현하며 이해할 수 있게 「안식일」과 「결혼」을 주셨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나타내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창조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사람의 창조주로 받아들인다는 하나의 표징이었으며, 또한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에 이미 포함된 것; 즉..
시작하는 말: 하나님의 창조의 메커니즘과 재창조(구원)의 방법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의 시작을 알리는 창세기 1장 1절과 2절이 "창조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신분"과 "삼위일체의 진리"를 나타내고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창세기 2장 7절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간을 창조하셨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실들을 제시하며, 그것을 통하여 인간의 생명의 근원을 이해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세기 1장 1~2절은 요한복음 1장과 더불어 삼위일체의 명확성을 보여주는데,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모두 개입하셨다는 사실은 성경 전체의 구원론, 믿음생활, 예수님 재림의 소망, 부활의 소망, 하나님의 율법(계명)등의 모든 진리의 밑바탕이..
지난 시간 복습 1. 창조의 시작과 마무리 지난 시간에는 창세기 2장 4절 전반부에 기록된 "내력"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톨레다"의 어근이 "얄라다"로써, 그 의미가 "(어미새가)알을 낳다"는 뜻이며, 이는 곧 창세기 1장 2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의 "운행"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하프(뜻: 알을 품다)"와 대구가 되는 단어임을 확인하였다. 즉,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시작과 끝을 마치 "어미새가 알을 낳고 품속에 돌보았다가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모습"과 같이 나타내신 것이고, 이것은 천지 창조가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로써 이루어진 것임을 나타낸다.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2장 4절 전반..
시작하는 말 세상에는 많은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 중에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측면에 있어서 네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첫째, 남에게로부터 전해받은 말씀을 자신이 스스로 성경을 펼쳐서 확인하고 믿는 사람 둘째, 남에게로부터 전해받은 말씀을 자신 스스로가 성경과 비교하여 확인하지 않고 그냥 믿는 사람 셋째, 성경의 기준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말씀을 연구하여 전하는 사람 넷째, 성경의 진리에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이 요구하는 어떤 메시지를 추가해서 전하는 사람 과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강조하였지만, 스스로의 연구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설교나 성경공부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들었다면, 여러분은 분명 여러분 자신 스스로 들었던 말씀에 대하..
1. 시작하는 말 많은 사람들은 창조의 클라이맥스는 6째 날의 창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창조의 전체 과정이 6일째 마쳤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기록하는 진리가 아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이 모두 7일에 걸쳐 일어났으며,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창조의 과정은 2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을 기록한다. 첫째는 제6일 동안의 물질적인 창조이며, 또한, 둘째는 제7일의 비물질적인 창조이다. 앞에서도 다루었지만,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는 “물과 성령”이다. 그리고 창조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았을 때, “나누시고 채우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인간을 창조하신 방법도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써 창조의 “나누시고 채우시는” 전반적인 ..
시작하는 말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창세기 1장 26절부터 28절까지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복과 사명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리고, 창세기 1장 28절의 “문화명령”이 성경책 신구약을 통하여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도 역시 확인하였으며,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율법; 즉, 십계명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늘은 창세기 1장 29절부터 31절에 기록된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께서 원래 사람에게 주신 음식과 하나님의 7일 간의 창조 중에서 물리적인 창조가 끝나는 6일째의 마지막에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를 알아볼 차례이다. [창세기 1장 29~31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