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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 본문

bible motivation [신앙 동기부여]

성경이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

BibleMotivation 2023. 5.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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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로 더 가까이 나아갈수록 나의 죄가 더 뚜렷이 보이지만, 그곳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장 크게 존재한다.


 

영어에는 이런 표현이 있다.

"I know what I'm doing."

"I know what(who) I am."

언뜻 읽어보면, 당연한 말인데 왜 이런 표현이 존재하는 것일까?

 

위의 질문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과 연관성이 있다.

또한, 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과 사명의식과 관련이 있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우리 자신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어쩌면 인생은 "자신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나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인생에 있어서 허송 세월을 보내게 된다.

 

물론, 그 누구의 인생에도 허송세월은 필요하고, 또 나중에 인생의 큰 경험이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허송세월이 만일 나 자신에 대하여 정확하게 아는 시간이 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문자 그대로 허송세월일 뿐이다.

 

내가 철학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철학자는 더더욱 아니지만, 소크라테스의 명언인 "너 자신을 알라"라던가, 또다른 명언인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글귀는 타인을 대하며 이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도움말이기 이전에 사실, 먼저 "나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지적한다.

 

적을 알기 전에 나를 먼저 알아야 하고, 너 자신을 알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좋아하는 것과 아닌 것,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과 조금은 나중에 해도 되는 것들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 세상은 나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이 참 많다.

 

성공하는 사람의 수기나 그들의 인생 경험을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그들 자신을 잘 알고, 그들이 못하는 것은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와 잘 하는 것과 관심 있는 것을 끝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뚝심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잘 느끼지 못한다. 그저 하던대로 해오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 현재 자신의 발걸음이 어디에 멈추어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을 때, 남들보다는 조금 더 앞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조금 앞선 발걸음"이 그들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공을 어려운 것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성공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며 볼 수 있는 A4용지의 앞면과 뒷면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언제 '기회'라는 바람이 불어 그 바람을 타고 "평범의 면"에서 "앞서감의 면"으로 우리 인생이 뒤집힐 지 모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더욱 더 잘 알아야 한다.

부족한 점은 필요에 따라 보충하고, 장점은 좀 더 보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꿈을 가진 사람은 변화하는 사람이지,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기록되어 있다.

 

[시편 1편 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신학적인 의미를 제외하고, 오직 우리의 삶에만 적용시켜 위의 구절을 읽어보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한다"는 것은 악인의 꾀가 무엇인지 나 자신의 기준이 명확하게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는 것은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이미 배웠다는 뜻이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라는 구절은 오만한 자가 어떤 사람이라는 확실한 정의가 내 속에 심어져 있다는 말이다.

 

즉, 복 있는 사람은 이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닌 식견을 가졌고, 겸손함을 가지고 내가 서야 할 자리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안다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하여 마음을 정돈하고, 노력해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을 잘 아는가?"

"나는 오늘 어떤 기준에 의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내가 세운 기준은 나의 인생과 목숨을 걸만큼 확실히 믿을만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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