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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의 필요성(feat. 노암 촘스키) 본문

bible motivation [신앙 동기부여]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feat. 노암 촘스키)

BibleMotivation 2023. 6.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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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은 인류의 가장 최고의 지침서이다.


*본 에세이는 세계 3대 석학인 노암 촘스키 박사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작성한 것으로써, 몇 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것을 수정하여 다시 적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어떤 정치적인 성향도 띄지 않으며, 또한, 이 블로그에 글을 주로 적어 올리는 블로그 주인장도 역시 오직 성경에만 입각한 발언과 성경의 주장만을 관철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언급되는 "보수주의"나 "진보" 등의 단어들은 전혀 정치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오직 글의 핵심 소재인 "비판적 사고방식"을 설명하기 위하여 선택한 단어; 즉, 표현적인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밝힙니다.


A. 서론

(1) 소재와 주제

  • "비판적 사고방식"은 정말 나쁜 것인가? 대한민국 사람들은 발생된 어떤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 편견을 제외한 채로, 분석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혀내는 일에 서양 사람들보다 많이 인색한 편이다. 물론, 마음은 그렇지 않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TV의 여러 사회 진단 및 보고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대한민국의 사법 및 형법체제와 정치, 경제, 및 민생에 대한 여러 주요 법들이 참 유명무실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나는 법을 배우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에서 비춰지는 수많은 사건들을 공권력이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왜 애초에 좀 더 일찍이 저렇게 확실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사건을 해결하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너무나도 많다.
  •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게 될 "마지막 시대; 즉, 지금 이 시대"에 발생할 여러가지 사건들의 근원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성경이 기록하는 그 원인에 대하여 어떠한 이견도 없을 것이다. 성경책 마태복음 24장에는 이러한 일들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 24장 12절]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 문제의 제기

  •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지금 나는 이 글을 통하여 국가나 정부기관이 무능하다거나 정의는 사라졌다는 등의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본 블로그는 종교인이 정치적인 성향을 내세우는 것을 철저하게 반대한다. 그리고, "비판"이라는 것은 결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때, 그 힘을 발휘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 이 글의 목적은 분명하다. 바로, "어떻게 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비판적 사고방식에 기초한 "올바른 교육"에 있다.
  • 모두가 알다시피, 현 시대의 모든 학문(Academic Subject)은 고대의 강대국(그리스와 로마 등)들의 지식의 산물이다. 그리스(특히, 아테네)에서는 주변의 그리스 도시국가들과는 다르게 어려서부터 문학을 즐겨 가르쳤으며, 국가의 힘은 지식인들에게서부터 나온다고 믿었다. 그에 따른 결과로서 문학과 철학을 비롯한 의학, 예술, 정치, 경제 등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하나의 큰 틀을 초대 서구세계에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가 현시대에 "헬레니즘"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그러한 고대 강대국들의 사회문화적 시류와 운동의 산물이며, 현재의 서양의 모든 사상과 문화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동양과 서양은 각자의 문화를 통하여 교육적인 부분까지도 주고 받아왔다.
*헬레니즘
그리스는 크게 1100년경은 미노스 문명(3650~1170 BC), 키클라데스 문명(3300~2000 BC), 그리고 미케네 문명(1600~1100 BC)으로 특징지어 진다. 보통 고대 그리스는 서구 문명의 기틀을 다지고 서남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전역의 문화에 큰 영향을 준 풍부한 문화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리스 문화는 로마 제국(27 BC~476/1453 AD)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로마인들은 지중해 지역과 유럽에 그리스 문화를 발전하여 퍼뜨렸다. 고대 그리스 문명은 언어, 정치, 교육 제도, 철학, 과학, 예술에 크나큰 업적을 남겼고 이 지역들에서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특히 이슬람 황금 시대(9~13/15 세기)와 서유럽 르네상스(14~16세기 말)를 촉발시킨 원동력이 되었다. 또 18세기와 19세기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일어난 다양한 신고전주의 부활 운동에서도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되었다. 

 

  • 그렇다면, 그리스가 지식과 문화 및 정치,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발전을 거듭하여 전 세계적인 토대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비판적 사고방식"에 있다. 

B. 본론

(1) 비판적 사고방식은 무엇인가?

  • 어떤 사람이 비판적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가진다. 그러나, "비판적 사고방식"은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보수주의'에 대한 일면의 오해라도 하고 있듯이, 비판적 사고방식은 "어떤 사태에 처했을 때 감정 또는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평가·분류하는 사고과정. 즉, 객관적 증거에 비추어 사태를 비교·검토하고 인과관계를 명백히 하여 여기서 얻어진 판단에 따라 결론을 맺거나 행동하는 과정"(출처:교육학용어사전)을 뜻한다.
  • 비판적 사고방식은 '건전한 보수주의를 진보적으로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보수주의란 "급격한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의 옹호와 현상 유지 또는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는 사고방식(출처:국어사전)"으로서 때때로 현 체제나 사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여 기존의 좋은 것을 지키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지만, 여기에 더하여 다른 면으로는 기존의 나쁜 것을 바꾸거나 좋은 것을 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는 것이 바로 건전한 보수주의를 진보적으로 이루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보수주의를 진보적으로 이루기 위한다"는 말은 "자유보수주의(Liberal Conservatism)"의 기본적 성향인 "무간섭의 자유주의"를 기초로 종교의 중요성, 복지주의, 전통적 도덕, 법치주의를 중시하는 보수주의 사상을 좀 더 현시적인 감각에 맞게 나의 맘대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좋은 것은 지키고, 나쁜 것은 버리며, 더 나은 것은 받아들이는 방법은?

  • 사실, 현대의 모든 경제적 강대국들은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민주주의"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자유주의 이후의 세계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낸 현 시대의 세계적 대기업들의 기본적 발전 모토(Motto)가 "파시즘(Facism)"을 기반으로 한 경영철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으며, 이미 100여년 전부터 여러 경제학자들이 자유시장경제체제; 즉,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사이의 긴장(Tension)과 불편한 공생관계(Uncomfortable Symbiotic Relationship)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었으며, “무엇이 정의인가?(Justice)”라는 강의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교수도 이 주제와 관련된 책을 최근에 출판한 바 있다.
  • 더 나아가서, 사회적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로 빈부격차, 계급의 차이, 및 남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이와 같은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좋은 것은 지키고 나쁜 것은 버리며, 더 나은 것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사회를 더 좋게 변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건전한 비판성을 가지고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세대가 되어야 하며, 또한 다음 세대도 건전한 비판적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 하지만, 그렇게 함에 있어서 먼저 수행되어야 할 것은 철저하게 "온건하며 정적한 기준점"을 정립해야 하는 것이며, 그 기준점을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해야 할 것이다.
  • 그리고, 성경책은 비단 그리스도인들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가장 좋은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세계의 수많은 석학들과 성공한 유명인들, 그리고 대통령들도 성경책을 자신의 인생의 기준으로 삼고 인류를 위하여 많은 위대한 일들을 해내었다. 
  •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통하여 성경책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자랐으며, 결국 수많은 실패를 딛고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 되었고, 대통령이 되었어도 성경책을 백악관에 두고 계속 읽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Nelson R. Mandela) 대통령은 "성경책은 인류의 도덕적 지침서"라고 말했으며,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한 사람이며 미국의 제1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은 "성경이 없이는 세계를 올바르게 다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하트마 간디, 알버트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칼라일 등의 인류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수많은 위인들이 성경책에 대하여 동일한 언급을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이 인간의 도덕성과 품성계발에 가장 좋은 지침서인 것이 분명하다

 

(4)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

  • 우리는 "미디어와 테크놀로지를 통한 '조작된 동의' ―덧없는 객설, 언어의 은유적인 구사, 알맹이라곤 없이 포장만 화려한 생각들― 에 점점 지배당하고 있는 이 시대에, 민중이 방어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판적 교육법을 개발(실패한 교육과 거짓말-노암 촘스키)"해야 한다.
  • 촘스키는 위의 저서에서 "자기기만적이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이야기; 즉,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이로운 이야기, 특히 거짓된 것이더라도 지배계급에게서 보상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꾸며가려는 인간의 속성이 팽배한 이 시대에, 우리의 귀를 간지럽히는 어휘의 의미를 비판적으로 분석해서 세계의 의미를 더욱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역설한다. 
  • 따라서, 우리는 "현실 세계를 단순히 어휘적 차원에서 읽어내는 수준(즉, 인도주의에 입각한 개념;인간의 문제를 오직 이성과 과학과 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넘어서기 위해서, 우리는 '기억, 믿음, 가치, 의미'등과 같은 심리적 단위들, 즉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상호관계에 대한 비판적 이해력을 발전시켜야만 한다.(동 저서-노암 촘스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세계의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인 행위들을 분석하고 해석할 때, 현실을 기술하는 어휘들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또한, 이러한 교육적 방향은 사회의 특정 집단이나 특정 사상을 옹호하고 전파하기 위한 정보(특히, 정치적인 목적의 편향적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조건인 것이 분명하다!

C. 결론

(1) 오늘날의 많은 조직사회에서는 기존의 "법"과 "규칙", 그리고 "도덕"이라는 틀을 깨고, 그 집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법과 규칙을 마음대로 악용하는 변칙적인 룰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2) 또한 그러한 현상은 사회와 문화 그리고 전인적인 세계관을 올바르게 배워야 할 다음 세대들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인간은 100세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오히려 도덕성은 나날이 쇄퇴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두 눈으로 보인다. 

 

(4)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는가?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되며, 작은 변화가 쌓이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5)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건전한 보수주의를 진보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부단히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며, 우리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온건하고 정직한 정의로운 기준"위에 올바른 교육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

 

(6) 또한, 그리스도인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매일의 나 자신의 생활과 생각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삶만이 앞으로 닥칠 큰 영적인 환란에서 나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한 가지의 진리는 바로 하나님의 용서는 단순하게 사람을 단죄에서 벗어나게 만들어주는 사법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용서의 능력은 죄에 대한 용서뿐만 아니라, 죄인을 죄로부터 돌아서게 만드는 능력이다.」

 

[로마서 1장 16~17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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