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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기도 - 02(그리스도인이 구해야 하는 것) 본문

bible study [핵심 진리]

믿음과 기도 - 02(그리스도인이 구해야 하는 것)

BibleMotivation 2024. 4.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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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믿음과 기도」 시리즈의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께 임했었던 사탄의 시험을 통하여, 사탄이 우리를 속일 때는 거짓된 조건을 내건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재 매순간 우리 마음 속의 영적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에베소서 6장 12절)"기 때문에 결국에는 참된 예배의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요한계시록 14장 6~7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열왕기상 18장 21절]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또한, 사탄은 40일 간의 금식기도 때문에 지칠대로 지치신 예수님께 와서 자신이 이 지구의 주인인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은 이 세상의 주인은 원래부터 사탄이 아닌 예수님(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셨다는 사실도 명확하게 확인하였다.

 

그리스도인이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참된 예배(경배)의 결과"이다.

또한, 기도는 예배의 일부분으로써 "순종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매순간의 삶은 곧 예배이며, 예배가 곧 삶인 것이다.

 

오늘은 「믿음과 기도」 시리즈의 두번째 시간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과연 어떠한 내용과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성경을 통하여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며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과 본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능력이 성령을 통하여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거룩함의 방법이다.

● 모든 것의 기본 중에 기본은 바로 하나님을 창조주이시며 성경의 저자로 인정하는 것이다.

성경은 제일 처음의 책 창세기의 제일 첫 장 첫 절에 분명히 그 저자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기록된 성경책인 요한복음 1장 1절에 또다시 그분이 누구이신지를 명확하게 밝힌다.

 

[요한복음 1장 1절~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또한, 사도 요한은 그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 곧 성자 예수님이신 사실을 밝히고 있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위의 성경절에 기초하여,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곁에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고,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며, 우리에게 참된 하나님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마침내, 우리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삶 속에서도 전혀 죄와는 상관 없는 삶을 사셨으며, 오직 하나님께 구하고 받은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행하셨다는 사실을 사복음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원래 첫째 아담이 실행했어야 할 모든 것을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정확하게 실천하셨으며, 애초에 죄가 없을 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사명과 복을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관하여 우리에게 직접 모본을 보여주신 것이다.

 

● 시내 산에서 반포하신 십계명을 예수님께서 다시 선포하신 팔복의 의미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마태복음 5장에서 팔복(십계명을 해설하여 온 세상에 다시 선포하신 것)을 말씀하셨는데, 마태복음 5장의 팔복의 마무리를 다음과 같이 하셨다.

 

[마태복음 5장 48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십계명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하늘의 율법을 요약하여 10가지로 사람에게 주신 것이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이기도 하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팔복을 통하여 십계명을 해설하시면서, 첫째 계명부터 넷째 계명까지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떠해야 함을 가르치셨고, 또한, 다섯째 계명부터 열번째 계명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떠해야 함을 알려주셨다.(참조: 마태복음 5장 1~12절; 동 22장 34~40절)

 

그리고, 십계명에는 한 가지 중요한 생명과 사랑의 원칙이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 중에서 첫번째 네 가지 복은 바로 스스로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성령의 능력)과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마음 속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또한, 팔복의 두번째 네 가지 복은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할 때 생기는 마음의 변화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럴 때에 생기는 마음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즉, 십계명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증명서이며, 또한, 창조주이신 예수님께서는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십계명을 해설한 팔복을 통하여 십계명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생명과 사랑의 원칙을 설명 해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원칙은 원래 죄가 없던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마음 속에서 이루어졌던 것이며, 이제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인정하고 그분의 십자가의 보혈로 다시 살아난 그리스도인의 마음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명으로 향하는 원칙을 설명해 주신 예수님께서는 팔복을 마무리하시면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장 48절)고 선포(명령)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로 뒤이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으며(마태복음 6장의 주기도문), 또한,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는데, 잠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①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5~6)

 

②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6:7~8)

 

③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31~32)

 

④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33~34) 

 

하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이며,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불필요한 것은 우리가 모두 다 버리기를 원하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것만 주신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기를 원한다고 해도 그 많은 돈이 우리의 삶과 죽음에 특별히 관계하지 않는다면, 돈을 많이 주시지 않을 것이며 적당하게만 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돈을 사랑함이 악의 뿌리가 되며, 우리가 사랑하는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을 두기 때문이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마태복음 6장 21절]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분명히 우리의 보물을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6장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예수님께 찾아온 한 젋은 부자 법관의 이야기의 결말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마태복음 19장 20~22절]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누가복음 18장 22~23절]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그렇다면, 사탄은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가? 

그렇다. 사탄은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참고 : 마태복음 4장 8~11절)

그러나, 사탄이 주는 부요함은 이 세상의 부요함일 뿐이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진정한 부요함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이 세상에 있지 않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잠시 이 땅에 머무는 여행자들이며, 우리의 고향은 바로 하나님이 계신 하늘 나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받은 아들과 딸로써 하나님 아버지께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사람의 온전함; 즉, 거룩함은 오직 성경말씀과 기도로써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을 받았으며, 또한, 우리가 "둘째 사망의 해(요한계시록 2장 11절)"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오셔서 또다시 그분의 생명을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에 비추어 하나님처럼 온전하다는 것이 증명되지 못하면 하늘에 갈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온전해질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

하나님을 믿어도 순간적인 사탄의 유혹; 즉, 우리 속에 내제되어 있는 죄와 사망의 법(이기심)에 호소하는 사탄의 유혹에 자주 흔들리며 넘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성경 말씀"과 "기도"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디모데전서 4장 5~8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거룩하다"라는 영어 단어는 "Divine"인데, 이 단어의 어원은 바로 "구분되다, 나누다"라는 영어 단어인 "Divide"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거룩함(Holiness)"이란 사람에게는 없는 특성이며, 오직 하나님께서만 거룩하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과 대화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곧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누어 받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성경은 분명히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과 구분된 백성들이라는 사실을 수없이 많이 말씀하신다.

 

[출애굽기 8장 23절]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출애굽기 33장 16절]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이사야 13장 3절]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를 풀게 하였느니라

 

[레위기 26장 13절]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 종된 것을 면케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너희 멍에 빗장목을 깨뜨리고 너희로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고린도전서 10장 1~4절]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위한 메시야를 탄생시키기 위하여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하셨으며, 그들을 이집트(애굽: 거짓 신들 경배와 우상숭배)에서 불러내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와 동일한 과정으로 현재 하나님을 믿고자 노력하는 성도들을 죄(거짓 예배와 우상숭배 및 자신을 사랑하는 이기심)로부터 구별하셔서 하나님의 율법의 보호 속으로 이끄시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입히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기를 원하시는 것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과는 구분된 하나님의 법과 방법을 따르는 백성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구해야 할 것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통하여 다른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구원은 우리 사람을 목숨을 바쳐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가 지금 현재 무엇이 필요하며, 앞으로 1년 이내, 아니, 우리의 인생 전반에 걸쳐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를 모두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 지구별을 창조하시고, 첫 인류에게 복과 사명을 주셔서(창1:28) 이 땅에 살게 하셨을 때, 그분께서는 이미 여섯째 날 동안에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하시고 여섯 째 날 오후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 사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진리는 매우 크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 아시고, 애초에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함을 알려주셨다.

 

[마태복음 6장 24~33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로 뒤이어 마태복음 7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7장 7~12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유대인이자 세리였던 마태가 기록한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위한 복음서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모두 다 이해하는 단어인 "좋은 것"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옮겨 적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서인 누가복음의 저자인 헬라인 누가는 이방인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마태가 옮겨 적었던 똑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누가복음 11장 13절]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경책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서 온전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그것을 위하여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간구해야 할 것은 오직 성령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기 위하여 필요한 그 밖의 모든 것들은 이미 다 아시며, 때를 따라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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