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연구를 시작하며...

 

[베드로후서 1장 19~21절]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왜냐하면,)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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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구약성경은 39권으로 되어 있으며, 약 30여명의 저자가 기록하였고,

신약성경은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약 8명의 저자(마태,마가,누가,요한,바울,야고보,베드로,유다)가 기록하였는데,

모든 구약과 신약 성경의 66권이 정경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는 당연히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셨다고 생각되며,

또한,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창세기는 창조와 하나님의 목적, 죄의 시작과 인간의 죽음부터 영원한 생명까지의 처음과 나중을 가르쳐 준다.

 

2. 출애굽기는 사람의 구원의 여정의 축소판인 동시에 하나님의 품성과 구원의 청사진을 나타낸다.

 

3. 레위기, 민수기와 신명기는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과 성소제도를 그들의 삶에서 실제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신 책이다.

 

4. 역사서(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는 택하신 유대백성들의 가나안 입성부터 왕정시대의 시작과 포로생활의 전반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다.

 

5. 시가서(욥기~ 아가서)는 회개하는 죄인에 대한 기록이며, 회개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6. 구약의 선지서(대선지서/소선지서)는 모두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본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통하여 구원의 길을 알려준다.

 

7. 마태복음부터 요한복음에 이르는 사복음서는 이 땅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모본을 통하여, 구원의 길과 천국 복음을 가르쳐 준다.

 

8. 사도행전과 에베소서는 초대교회의 부흥의 열쇠와 올바른 교인론을 알려준다.

 

9. 바울이 기록한 편지서들은 믿음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며, 동시에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올바르게 행동해야 할 행동양식을 기록한다.

 

10. 야고보는 예수님의 형제로서 예루살렘에서 초대교회의 의장으로 활동하며, 믿음과 행동의 관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11. 바울이 기록한 히브리서는 십자가 이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현재 하늘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과 더불어 모세오경 중에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함께 연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12.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는 하나님이 과연 누구이신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13. 요한계시록은 현세에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머지않아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한 모든 것을 구약성경의 단어들을 인용하여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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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초점과 목표

 

또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성경책을 주신 뚜렷한 목적이 있으신데, 위에 요약정리한 구약과 신약 성경책들의 목표와 초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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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은 39권 전체를 통틀어 계속해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실 "메시야"의 출현과 죄사함을 약속하고 있다.

*구약성경의 중심 내용

① 십자가와 죄사함의 메커니즘을 예표하는 성소와 지성소의 제사제도와 속죄제도

② 시가서(시편, 아가서 등)과 선지서(이사야, 에스겔 등)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회개와 약속(구원+메시야)의 메시지

③ 메시야의 탄생을 위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아브라함→이스라엘)과 그 주변국들의 역사(강대국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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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경에는 구약에서 약속하신 메시야의 실제적인 출현과 죄 문제의 해결, 및 예수님의 모본을 통한 구약성경의 성취가 기록되었다.

*신약성경의 중심 내용

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예수님(메시야)의 출현과 십자가를 통한 죄 문제 해결 및 예수님의 모본(인간의 몸으로 하나님의 계명;사랑을 실천하심)

② 예수님의 승천 후 하늘에서의 사역과 이 땅에서 성령을 통한 교회 탄생의 역사 및 성도들의 믿음 생활에 대한 교훈

③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과 재림의 때(마지막 때)에 발생할 사건들에 대한 예언적 기록(성도들에게 미리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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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보는 것처럼, 성경책의 내용과 주제로 미루어 보았을 때, 구약의 약속에 대한 성취가 신약에서 완성됨을 볼 수 있으며, 또한, 구약성경은 초림, 신약성경은 재림에 각각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성경책에서 죄가 등장하지 않는 장은 창세기 1장과 2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 밖에 없다. 그리고, 창세기 3장부터 요한계시록 20장까지에는 하나님의 사탄 사이의 선악간의 전쟁이 이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 또한, 성경책은 첫째 아담이 실패한 과정 그대로 다시 회복하시는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과 그의 선택하신 백성들의 구원의 여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신다.

 

*아래의 도표는 이 두 가지 사실을 매우 정확하게 보여준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준으로 성경책을 접으면, 데칼코마니처럼 정확하게 접힌다.

구약성경과 신약 성경의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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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해야 하는 성경의 책들

 

★ 그렇다면, 총 66권의 구약과 신약 성경책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현재 가장 서둘러서 연구해야 하는 책은 무엇일까?

바로, 사복음서, 히브리서, 그리고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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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사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과 보여주신 이적들과 모본 및 십자가(칭의)"에 관한 것이고,

히브리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셔서 지금도 하고 계신 일에 관한 것(성화)"이며,

요한계시록(feat. 다니엘서)은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셨고,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한 기록(영화)"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장 1~3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