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엠마오 가는 길: 바른 성경연구

요한계시록 서론 -1 본문

bible exegesis [성경 강해]/the book of Revelation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서론 -1

BibleMotivation 2022. 12. 25. 19:25
728x90
728x90

하늘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님

 


시작하는 말

 

지난 요한계시록 연구에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지막 제자인 사도 요한에게 이상을 보여주셔서 기록하게 하신 요한계시록은 마태복음 24장의 제자들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으로 주신 것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잠시 복습을 하면 아래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제자들이 질문한 "두 가지의 때"에 대하여, 그 때에 일어날 사건들에 관하여 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첫째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하여...(당시, 임박한 끝)

둘째는 이 지구의 종말에 대하여...(현재, 임박한 끝)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답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복음서를 통하여 주신 두 가지 약속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약속들이 어떻게 요한계시록과 연결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두 가지 약속

 

먼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두 가지의 약속은 아래와 같다.

 

● 첫번째 약속

[마태복음 28장 19~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두번째 약속

[요한복음 14장 1~4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하여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두 가지 약속을 정리하면, 첫째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며, 둘째는 다시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시겠다는 약속인 것이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만약, 사복음서를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어떤 문장이 될까? 

아마도,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가 아닐까?

 

사실, 구약에서부터 모든 성경책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직접 창조하신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언제나 사람과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언제나 읽을 수 있다.

 

"천지창조"

"제사와 예배제도"

"성소와 지성소"

"선지자와 사사"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

"12제자와 교회 조직"

 

위의 모든 성경에 기록된 역사는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하기를 원하시며, 또 그렇게 하셨던 "임마누엘"; 즉, "God with us." 의 역사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셔서,(임마누엘)

이 땅에서 봉사의 모본을 보이셨고,(성도의 생활)

인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율법의 완성과 사랑의 실천)

다시 부활하시고(의인의 부활상징), 하늘로 올라가셨다.(천국=하늘나라)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두 가지 약속을 주셨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 까지만이다.

사복음서에는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까지만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금 하늘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며, 예수님께서 앞으로 이 땅에서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인지보여주는 책들이 바로 "히브리서""요한계시록"이다.

히브리서와 요한계시록은 사복음서를 뒤이어 '예수님을 보여주는 책'인 것이다.

 

 


 사복음서를 뒤이어 예수님을 보여주는 두 책: 히브리서, 요한계시록

 

예수님께서 주신 두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요구되는데, 이 대답을 위하여 주신 책이 바로 "요한계시록과 히브리서"이며,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고, 결코 떠나지 않으시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첫째 약속인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 에 대한 길잡이가 바로 "히브리서"이며,

둘째 약속인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영접하"겠다 에 대한 길잡이가 바로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히브리서는 예수님께서 사람을 위한 대제사장이 되심을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기도와 예배와 회개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타미드)

 

요한계시록은 재림 때까지의 예수님께서 하늘과 이 땅에서 하시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요한계시록과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동일한 시점에서, 동일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예수님께서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늘의 왕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사복음서가 복음서인 만큼이나 히브리서와 요한계시록도 복음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To be continued...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