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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 가는 길: 바른 성경연구

성경예언기초: 일반적 예언과 묵시적 예언 본문

bible exegesis [성경 강해]/the book of Revelation [요한계시록]

성경예언기초: 일반적 예언과 묵시적 예언

BibleMotivation 2022. 12.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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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성경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에 대해 명백히 설명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자는 진리가 무엇인지 오늘날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지식적인 성경지식은 우리 삶 속에서 경험적 지식이 되어야 한다.

 

시작하는 말

 

안녕하세요?

『엠마오 가는 길: 바른 성경연구』 의 폴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성경연구"는 어떠신가요?

성경을 통독하는 많은 분들이 있고, 또한 성경을 통독하는 것만으로도 성도에게 주는 큰 영적 이익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성경에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구해야 할 책임도 역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도행전 17장 11절]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누가복음 24장 25~27절; 32절; 47~48절]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사실, 성경연구의 가장 그 목적과 이유는 곧 그것을 통하여 얻게 되는 "믿음의 굳건함"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성경을 올바르게 연구하는 도중에 얻게되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경에서 기록하는 모든 것의 실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성경에서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성장이 큰 디딤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24장에서 제자들에게 "모세와 선지자와 시편; a.k.a. 구약성경"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을 드러내고 확인시키셨던 것입니다.

 

 


 

 

올바른 성경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1) 성경연구는 신구약의 수많은 인물들에게 주셨던 똑같은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지금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믿음을 굳건히 할 수 있습니다.

 

(2) 성경연구는 신약에서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모든 모습을 낱낱이 모두 구약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성경연구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품성의 결함을 발견하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품성과 그 사랑을 닮아가도록 그 심령이 일깨워집니다.

 

구약성경을 연구해야 되는 중요한 이유는 또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에 대하여 알려주신 "예언연구"를 위해서 입니다.

 

(4) 성경의 예언은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를 성도들에게 미리 알려주신 하나의 지도이며, 하나님의 계획표입니다. 세상의 역사와 비교해 보고 과연 그것이 어떻게 성경에 미리 드러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미래의 참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의 예언의 두 가지 종류

 

■ 성경책에는 하나님의 법, 역사적 사실, 이스라엘의 역사와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경고와 사명과 축복, 초대교회의 역사와 초기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예언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다니엘서와 신약의 요한계시록만 하나님의 예언을 기록한 책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책을 주신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앞으로 발생할 일들을 미리 예비하도록 도와주시기 위함입니다.

 

[아모스 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성경의 예언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는 「일반적 예언」이며,

둘째는 「묵시적 예언」입니다.

 

 

 

 일반적 예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를 통하여 미래를 보여주시고, 순종했을 때의 번영과 축복을 약속하시는 모습이 많이 기록되어 있고, 이것을 "일반적 예언"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 예언의 특징 중에 하나는 "조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맺어진 언약과 약속들이 "순종"이라는 조건 아래에서 성립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약속은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적 예언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명령/사명/언약 (선포)

(2) 하나님께서 조건을 제시하심 (이스라엘의 선택 필요)

(3) 하나님께 순종하면 번영과 구원/ 불순종하면 포로가 되며 멸망함 (선택에 따른 결과)

 

 

 

 

 묵시적 예언

또 하나의 예언의 종류는 다니엘에게나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셨던 예언으로써, "묵시적 예언"이라고 합니다.

묵시적 예언이 일반적 예언과 다른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절대성"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묵시적 예언들은 세상 나라들과 인류역사에 대한 예언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예지와 절대권으로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일반적, 묵시적 예언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 기록되어 있는데, 각각의 예언을 해석하는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일반적 예언과 묵시적 예언의 차이점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묵시적 예언의 예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때와 시기"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물론, 당연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하나님께서만 아시며, 그 정확한 때와 시기도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십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들에게는 그분의 계획을 미리 알려주셨고, 그 모든 예언이 구약성경 다니엘서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과 히브리서 및 여러 다른 성경책들 속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모스 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그렇기 때문에, 브라함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당할 년수를 알려주셨고(창15:13)그리스도가 탄생할 지파를 미리 알려주셨으며(창49:10; 대상28:4; 계5:5), 메시야의 초림의 장소를 알려주셨습니다(미가서5:2;마태복음2:5,6). 이것 말고도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당시 가까운 미래를 위한예언들과 메시야의 예언 및 종말에 대한 예언들도 주셨습니다.

 

 

 

 

 묵시적 예언의 해석을 위한 하나의 예시를 위해서 "1260일"의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1260일이 처음 등장하는 성경절은 다니엘서 7장 25절이며, 그 밖에도 여러 번 등장합니다.

 

[다니엘서 7장 25절]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다니엘서 12장 7절]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요한계시록 11장 2절]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요한계시록 11장 3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

 

[요한계시록 12장 6절]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2장 14절]

그 여자가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서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요한계시록 13장 6절]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

 

 

 1260일을 예언하고 있는 위의 성경절들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몇 가지 사실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성도와 그; 곧 그 뱀 또는 짐승으로 표현되는 존재” 사이의 대립구도(성도 vs 뱀;짐승)

 

둘째, 1260일 동안 성도가 짓밟힘을 당함, 성도의 권세가 깨어짐

 

셋째, 그러나 1260일 동안 여자(성도=교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도망하여 양육받음

 

넷째, 성도가 짓밟힘을 당할 1260일의 예언을 이 두 증인이 하게 되며(계11:3), 그들의 증언(예언)이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 의하여 이 두 증인(두 감람나무)는 죽게 됨(계11:7). 즉, 다른 말로 하면, 이 두 증인이 죽게 되는 때는 곧 이 짐승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때임

 

 

 1260일의 의미

 

참고로 1260일은 곧 1260년과 같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묵시적 예언해석의 기본으로써, 일반적인 태양력에서의 일년은 곧 예언력에서의 1년과 같다는 민수기 14장 34절과 에스겔 4장 6절의 원칙을 적용한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34절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4장 5~6절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담당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오른쪽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년이니라

 

 

특히, 다니엘서 7장 25절에 기록된 “때”라는 단어는 아람어 원어로 “이단(iddan)”인데, 그 의미는 정확하게 “해(year)”를 의미합니다.(다니엘서 4장 16,23,25,32절)

 

또한, 1260일이 42달로, 또는 삼년 반(한 때, 두 때, 반 때)으로 표현된 것은 한 달이 29일이 되고 30일도 되는 태음력을 사용한 유대의 역법에 기초한 것도 아니고, 한 달이 30일도 되고 31일도 되어 일년이 365일로 구성되는 태양력에 기반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1 달을 일정하게 30일로 하고(1260 나누기 42 = 30), 1 년을 12개월로 하여(42개월 = 3년 반) 이루어지는 성경 고유의 예언해석 방법에 기초한 것입니다.(1260일은 곧 42달이며, 곧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임; 모두 같은 기간임)

 

즉, 이렇게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같은 기간을 표현하여 나타낸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것은 성경의 묵시적 해석방법을 보여주시기 위함이 분명한 것입니다.

 

(참고로 "1260일"예언의 기산점은 AD538년이며, AD1798년에 모두 성취되어 끝납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일반적인 예언과 묵시적 예언이 존재하며, 특히 묵시적 예언은 이 세상의 역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특정 사건이 발생할 시기"와 "등장할 존재들" 및 "그들이 하는 일들"까지도 모두 성경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미리 적어주셨습니다.

 

또한, 그 중에서 일부는 이미 세상 역사를 통하여 발생했고, 또한 이루어졌다는 것을 역사와 성경의 기록을 비교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성경과 성경의 예언을 주셔서 갈 길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등의 예언서를 연구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이 블로그를 통하여 나눌 예정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머지 않은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인생과 계획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끌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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