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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속이는 신앙 part 03 - 충성의 보상에 대한 오해① 본문

시작하는 말
지난 「스스로 속이는 신앙」 시리즈의 두번째 글에서는 악한 종의 신앙상태와 그런 신앙을 가지게 된; 즉,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잘못 이해하고 바라보는 그런 믿음의 상태를 가지게 된, 그 과정을 알아보았다.
악한 종; 즉,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마음과 명령(하나님의 말씀과 계명; 율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부족한 믿음에 기초하여 주인을 판단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악한 종이 달란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성경적인 "달란트"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달란트를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고전12:7)"신 것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그러나, 악한 종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단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고, 달란트를 주신 원래의 의도와 목적인 성령의 감화력과 능력을 무시한 채로 "땅에 감추어 두었(마25:25)"다.
진리를 가지고 성령의 감화를 경험한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바로 발견한 진리를 스스로 실천하고, 또한 남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에 관하여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마태복음 5장 14~15절)”고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즉, 하나님의 진리는 널리 퍼지는 속성이 있지만; 그래서, 진리를 가진 사람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깨달은 진리를 남에게 전달하는 진리의 전달자와 진리의 수호자가 되어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러한 성령의 부르심에 스스로 순종하기를 선택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성령의 감화하심을 의도적으로 계속 무시하게 되면, 결국 성령께서는 이 사람으로부터 떠날 수 밖에 없으신 것이다.
이번 「스스로 속이는 신앙」 시리즈의 세번째 글에서는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왜 땅에 감추어 둘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또다른 이유인 "충성의 보상에 대한 오해"를 알아볼 차례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기준이 되시는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
구약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하나님께 목숨을 바쳐 충성한 수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모두 해결하시고 부활 및 승천하신 이후, 안디옥에서부터 생긴 칭호이다(행11:26).
그렇다면, 이 세상의 가장 첫 그리스도인은 누구일까?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 자신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6000여 년의 이 지구 역사 속에서, 유일하게 죄가 없으시고,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모두 다 이루셨으며, 죄에 유혹에 단 한 번도 굴복하지 않으신 분이 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14:6)"이시며, 곧 가장 첫 완벽한 그리스도인이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으며, 생명의 길이 무엇인지, 그 길이 어떤지, 그 길은 어디인지를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악한 종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 즉, 예수님께서 가신 길과 그분이 하시는 일"을 잘못 이해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 즉, 예수님"께서 가신 길에 대하여 잘못된 이해를 가진 부류의 그리스도인이다.
[마태복음 25장 18절]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땅을 파는 목적은 무엇인가?
곧 그 속에 씨앗을 심기 위해서이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을 팠다. 그러나, 씨앗을 심기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숨겨두기 위해서 땅을 판 것이다.
[마태복음 25장 24~25절]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위의 성경절을 살펴보면,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받은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둔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주인이 집을 떠난 목적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이 "굳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그 결과 주인의 명령을 잘못 이해했다.
그리고, 그 오해의 결과가 바로 주인이 오랫동안 떠나(마25:19) 있었던 이유에 대하여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기 위하여 집을 떠나 있었다고 믿고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주인이 돌아와서 자신의 노동의 결과를 확인할 때도 역시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그 생각의 결과로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심어도 싹이 나지 않을 땅에 심어두었던 것이다.
즉, 한 달란트 받은 이 종의 행동은 두 가지를 나타낼 수 있는데, 첫째는 그의 주인이 의도하지 않은 방법과 목적으로 자신의 이기심이 원하는 대로 주어진 달란트를 사용했으며, 바로 자신의 이기적이고 잘못된 생각에서 나온 자신만의 최적의 장소에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했다는 것이며, 또한, 둘째는 주인의 명령을 듣고도 그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세 가지 비유에서 등장하는 미련한 다섯 처녀의 신앙상태이며, 한 달란트 받은 종의 믿음의 상태이고, 결론적으로는 왼편 염소가 가진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앙의 상태는 바로 동생 아벨을 살해한 가인의 정신인 것이다.
창세기 3장의 사건 이후, 아담의 가족은 에덴동산 밖에서 살았으며, 창세기 3장 24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아담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에덴동산 동편의 그룹 천사와 두루도는 화염검 앞에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이것이 바로 원시성소라고 부르는 초기 성소와 제사제도의 형태였다.
또한, 아벨과 가인은 모두 그들의 부모인 아담과 하와로부터 그들이 어떻게 영생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에덴동산에서부터 쫓겨나게 되었으며,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다 들어서 알고 있었다.
가인의 직업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농사하는 직업이었으며, 온종일 땀을 흘리고 고생을 하여 얻은 소산을 하나님께 드렸다. 물론, 첫 익은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출23:19;34:26; 민18:12; 느10:35; 겔20:40 등 다수)
그러나, 아벨이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려서 희생하여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상징적인 제사도 함께 드렸던 반면에, 가인은 자신의 죄를 사해주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하는 제사는 드리지 않았으며, 다만 첫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를 드릴 뿐이었다.
이 사실을 통하여 우리는 가인의 신앙 상태를 알 수 있다.
가인이 예수님의 희생을 상징하는 제사를 드리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나는 용서받을 만한 죄를 짓지 않았다"는 생각과 "나는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의 결과였던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희생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그렇게 죄인일까?"라는 생각에서부터였으며, 자신이 아담의 첫 아들로써 모태에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모든 오류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인 그분의 율법을 오해하게 되면, 성경의 전반적인 해석이 맞지 않게 되는 오류에 빠지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현재 하늘 지성소의 대제사장 되심, 및 하나님의 심판까지 모두 잘못 이해하게 되는 큰 문제에 빠지게 된다.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세 가지 비유 속에 등장하는 "미련한 다섯 처녀들"과 "왼편 염소", 그리고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모두 스스로 하나님을 잘 섬기며 하나님의 종으로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잘못 이해하고, 하나님의 심판(마25:19;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을 두려운 것으로 곡해한 교회 안의 자칭 그리스도인을 상징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바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25:29~30)"는 주인의 선언이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들에게 요구하시는 것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다음과 같이 분명히 기록하셨다.
[고린도후서 8장 11~12절]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는 분으로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또한, 고린도전서 12장을 읽어보면,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선물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 각자에게 어떤 종류의 성령의 선물을 각자의 믿음의 분량에 맞게 주신다는 약속이 되어 있다.
[고린도전서 12장 4~12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재능; 성령의 선물; 성령의 나타나심)를 주셨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장소나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주어진 재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지 않은가?
오늘날의 기독교 안에는 말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의 떡상을 기다리고 있는 교인들로 가득하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3장 10절의 십일조의 축복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십일조를 드리는 그 사람의 진짜 마음가짐은 배제하고 단지 물리적으로 꼬박꼬박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면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받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예수님께서는 사도요한을 통하여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권면하신다.
[요한계시록 13장 17절]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위의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바로 멀지 않은 미래(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시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에 선과 악의 전쟁이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그 때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모든 사람; 즉,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고자 선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겠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이다.
바로 지금 매일 준비하지 않으면, 그 때에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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