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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Part 02(성경에 기록된 죽음의 상태, 첫째 및 둘째부활, 심판과 둘째 사망) 본문

bible study [핵심 진리]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Part 02(성경에 기록된 죽음의 상태, 첫째 및 둘째부활, 심판과 둘째 사망)

BibleMotivation 2023. 4. 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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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제 곧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이 땅에 오실 것이다.


시작하는 말

 

지난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첫번째 글에서는 먼저, "이교 사상과 초대 기독교의 혼합물인 로마교회의 탄생의 역사"를 로마의 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활동과 업적을 통하여 짧게 알아보았으며, 둘째로는 세상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종교암흑시대와 종교개혁, 그리고 1798년에 비로소 막을 내린 로마교회의 1260년간의 정치적, 종교적인 압제(종교암흑시대)의 종말을 맞이하였다는 사실과, 세번째로는 종교개혁의 정신과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연구를 바탕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게 된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가 현재까지도 로마교회(현 가톨릭교회)의 유산을 일부 물려받아서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특정 기념일들을 지키며, 거듭남의 예식을 잘못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역시 확인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개신교회가 이교사상과 성경의 진리를 혼합하여 탄생한 로마교회로부터 물려받은 그러한 유산들 중에는 성경이 기록하는 구원론의 근간을 흔드는 "죄인들이 영원히 고통당하는 지옥의 존재"와 그 "영원지옥설"의 뿌리인 "영혼불멸 사상"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첫번째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분명하게 성경은 "영혼불멸 사상"은 사탄이 만들어낸 거짓이라고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사람의 끝은 모두 죽음이며, 그 원인은 곧 "죄"라는 사실도 성경을 통하여 확인했다.

 

[창세기 2장 16~17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3장 3~4절, 5절]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사람의 죽음의 이유를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난 도표 >

원래, 스스로 생명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그 생명을 받고, 에덴동산의 생명과를 먹고 영생을 누렸다.
하지만, 인간이 사탄의 유혹에 순종하여 하나님처럼 "스스로 있는 자"가 되려고 하자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떨어졌다.


(1) 성경이 기록하시는 죽음은 사람 창조의 반대과정이며, 사람은 죽으면 모든 것이 소멸한다.

 

이처럼, 성경은 계속해서 사람이 온전히 죽는다고 말씀하시는데, 성경은 사람의 죽음의 상태에 관하여 두 가지 방향으로 설명한다. 첫째는 기술적인 부분이며, 둘째는 죽음의 속성이다.

 

전도서 12장 7절은 죽음의 기술적인 부분; 즉, 사람의 죽음은 창세기 2장 7절에 기록된 사람 창조의 메커니즘의 정반대인 것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편 146편 4절은 죽음의 속성을 기록한 것으로써, 이상의 두 성경절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죽음에 관한 진실은 곧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며, 죽는 즉시 사람의 모든 생각(도모)이 소멸한다"고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도서 12장 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히브리어 원어: 루아흐)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신" - רוּחַ (루아흐) ; 영, 호흡, 기운, 등

 

[창세기 2장 7절]

여호와 하나님이 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히브리어 원어: 루아흐)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시편 146편 4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תצא רוחו ישב לאדמתו ביום ההוא אבדו עשתנתיו׃

*"도모" - 히브리어 원어: עֶשְׁתֹּנָה (에쉬토나); 생각, 의견

*"소멸하다" - 히브리어 원어: אָבַד (아바드) ; 멸망하다, 확실히 파멸하다, 결핍되다, 길을 잃다, 등. 구약성경에서는 이 단어가 174회 사용되었는데, 거의 모두 망하다, 멸절하다, 멸하다, 깨뜨리다, 멸망하다, 파멸하다, 진멸하다, 없다, 잃다, 없어지다, 죽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2) 성경은 이러한 죽음의 상태를 잠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구약성경의 말씀에 따라서 구약성경의 수많은 구절들과 예수님께서도 역시 죽음을 "잠"의 상태에 빗대에 말씀하신 것을 명확하게 확인하였다. 아래의 성경절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① 구약성경은 죽음의 상태를 "잠"에 빗대에 표현한다

 

[신명기 31장 1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은 들어가 거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 신들을 음란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어길 것이라

[열왕기상 11장 43절]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다니엘서 12장 2절]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욥기 14장 12절]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② 예수님께서도 역시 죽음의 상태를 "잠"에 비유하셨다

 

[마태복음 9장 24절]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요한복음 11장 11~14절]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③ 신약성경의 사도들도 죽음의 상태를 역시 "잠"에 비유했다

 

[사도행전 7장 60절] (스데반의 순교의 장면에서..)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15절]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베드로후서 3장 3~5절]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렇게,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첫번째 글에서 성경을 통하여 직접 확인했던 죽음과 관한 몇 가지의 기초적인 진리들을 다시 정리해 보았는데,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① "영원지옥설", “연옥설(중간상태)”의 뿌리가 되는 "영혼불멸설"은 사탄이 만들어 낸 거짓말이다.

②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며, 죽는 즉시 사람의 모든 생각(도모)이 소멸한다"고 기록한다.

③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및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상태를 "잠"에 비유하셨다.

 

이번 글은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두번째 글로써, 성경이 기록하시는 죽음의 상태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 그리고 심판과 둘째 사망을 통하여 과연 "영원지옥설"이나 "연옥설(중간상태)"이 올바른지를 확인할 것이다.

 


"영원지옥설"이나 "연옥" 등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성경이 기록하는 죽음과 부활 그리고 둘째 사망에 관한 말씀들과 비교하여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영원지옥설이나 중간상태(연옥)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하려면, 먼저 성경이 말씀하시는 죽음의 과정과 상태,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 너무나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예수님 재림 이후에 발생하게 될 의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어나게 될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그리고 이 세상이 불로 정화되는 것 등 성경에 정확하게 기록된 구원에 관련된 모든 말씀들을 먼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죽음의 과정과 상태, 의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및 둘째 사망 등에 관하여 성경은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첫째 사망"은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모든 사람에게 이른다고 말씀하신 것으로써,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하여 죽게 되며,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죽는 즉시 사람의 모든 생각(도모)가 소멸된다.

 

[창세기 2장 17절; 로마서 3장 23절; 로마서 5장 12절; 로마서 6장 23절]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전도서 12장 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히브리어 원어: 루아흐)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시편 146편 4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도모" - 히브리어 원어: עֶשְׁתֹּנָה (에쉬토나); 생각, 의견

*"소멸하다" - 히브리어 원어: אָבַד (아바드) ; 멸망하다, 확실히 파멸하다, 결핍되다, 길을 잃다, 등. 구약성경에서는 이 단어가 174회 사용되었는데, 거의 모두 망하다, 멸절하다, 멸하다, 깨뜨리다, 멸망하다, 파멸하다, 진멸하다, 없다, 잃다, 없어지다, 죽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2)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의인의 부활과 승천이 있게 되고, 그 후에 1000년기 동안에는 이 지구에는 악인이 죽음의 상태에 있게 되며, 사탄도 이 지구에 묶여 있게 된다고 기록한다. 

 

① 예수님의 재림과 죽은 의인들의 부활(첫째 부활)과 승천 및 하늘에서의 1000년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0장 4~6절]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② 예수님 재림 때, 사탄은 결박당하여 무저갱; 즉, 아무 것도 없이 황폐화된 이 지구에 1000년 간 갇히게 된다.

[요한계시록 20장 1~3절]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20장 3절의 "무저갱" - 헬라어 원어 "ἄβυσσος; 아뷔쏘스", 의미는 "깊음" / 창세기 1장 2절 참조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창세기 1장 2절에 사용된 "깊음"은 히브리어로 "תְּהוֹם(테홈)"이며, 기본적으로 무저갱을 뜻하는 헬라어 "아뷔쏘스"와 같은 의미이다. 이 단어는 "심연, 즉 파도치는 큰 물의 깊은 곳(깊은 바다 아래)"을 의미하며,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께서 창조의 능력을 행사하시는 성경절들에서 사용되었다.(창세기 1장2절; 7장11절; 8장2절; 49장 5절; 욥기 38장16절; 시편 36장 6절 등) / 어떤 사람들은 이 "무저갱"을 "지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다.

 

 

(3)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셔서 그곳에서 1000년을 보낸 이후에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이 땅으로 내려오게 된다고 기록하며, 그 때, 사탄이 무저갱으로부터 놓이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 때, 둘째 부활(심판의 부활; 악인의 부활)로 살아난 악인들과 사탄이 힘을 합쳐 새예루살렘성과 성도들에 대항하여 싸움을 준비한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사탄을 비롯한 악인들을 모두 불태워서 이 지구를 정화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5장 29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사도행전 24장 15절]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요한계시록 20장 7~8절; 21장 2절; 20장 9절]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저희(20장 7~8절 참조)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장 9절 "세세토록" - 헬라어 원어 "εις αιωνας αιωνων(에이스 아이오나스 아이오논)"이 단어의 의미는 "세대들의 세대들까지"이다. 즉, 신약성경에서 사용된 "영원히", 또는 "세세토록"이라고 잘못 번역된 단어는 모두 이 "αἰών(아이온)"인데, 이 단어의 의미는 "시대, 세대, 매우 긴 시간, 과거"등이며, 이 단어에 함께 사용되는 전치사인 "εἰς(에이스)"는 "~로, ~를 향해"(영어로는 to, toward)라는 의미인데, 이 전치사가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와 함께 사용되면 "한 세대가 끝날 때까지, 그 날까지 끊임없이, (어떤 사건의)끝까지 계속되게, 어떤 주어진 기간까지 계속하여"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forever(영원히)"가 아니다.

*또한, "세세토록" 올라가는 연기의 비유는 분명히 에돔의 황폐가 묘사되어 있는 이사야 34장 10절에서 차용한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가 꺼짐이 없는 불에 대한 계시를 보지 않았다는 것은 화재 후의 상황에 대해, 그가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그 나라는 황무하여 들짐승이 거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에 나타난다(이사야 34장 10~15절 참조). 그 비유는 "완전한 멸망"을 의미한다. 

 

*참고로, 하나님의 불의 심판에 관하여 구약 성경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말라기 4장 1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라기 4장 1절)

 

 

(4) 성경은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악인들)이 불에 타서 완전히 멸망당하는 것; 즉, "둘째 사망 곧 불못"을 기록함과 동시에, 그들이 불에 완전히 타서 멸망하기 바로 전에 있을 "악인의 부활과 심판"에 대하여도 기록한다.

 

[요한계시록 20장 10~15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복음 5장 29절, 사도행전 24장 15절에 기록된 대로, 악인은 "심판의 부활"로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과 온 우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탄과 악인을 불로 멸망시키시는 것은 물론이고, 사망 자체와 음부(헬라어 “하데스”)까지도 모두 불못에 던져져서 소멸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음부(헬라어 “하데스”)”와 여러 다른 죽음과 관련하여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의 종류와 그 용례에 관하여는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를 통하여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다.

 

 

(5) 성경은 불로 완전하게 정화된 이 지구의 모습을 기록하며, 하늘에서부터 이 지구에 내려온 새예루살렘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요한계시록 21장 1~4절; 9~10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그리고...

이렇게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된 "죽음의 과정과 상태", 그리고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 및 "악인의 심판"과 최종적으로 "이 지구가 불로써 완전히 정화됨" 등의 모든 진리들은 당연히 "영원지옥설"이나 "연옥설(중간상태)"을 부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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