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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양극화: 성령의 유무와 그 결과 - part 1 (믿음의 양극화의 궁극적인 원인은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어"지기 때문임) 본문

bible study [핵심 진리]

믿음의 양극화: 성령의 유무와 그 결과 - part 1 (믿음의 양극화의 궁극적인 원인은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어"지기 때문임)

BibleMotivation 2023. 5. 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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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작하는 말: 예수님 초림의 때와 재림 전 마지막 때; 즉, 현재의 공통점

 

예수님께서 초림하셨던 당시의 이스라엘의 사회적 분위기와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국가적인 상황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의 시대인 바로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와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국가적인 상황과 거의 비슷하다.

 

첫째, 예수님의 초림 때의 이스라엘은 당시의 초강대국이었던 로마제국으로부터 정치적, 경제적 독립을 원하고 있었으며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를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에 맞게 해석하고, 기대했으며, 기다렸다. 

 

☞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겉으로는 성령을 구하며 말씀을 실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게 도와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세상이 주는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열매(창세기 3장 6절)"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기록했다.

 

[요한일서 2장 16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둘째, 초림 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의도에 맞게 바꾸려고 시도함과 동시에 성경에 기록된 메시야의 예언을 잘못된 시각과 목적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예수님께 지속적으로 하늘로써 오는 기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런 요구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기적; 즉,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궁극적인 기적”인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늘의 마음과 시각으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말씀해 주셔서, 구약의 메시야의 예언이 어디에 초점이 두고 있는지를 알려주셨다.

 

☞ 그리고, 지금도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고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것보다 훨씬 더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하고 있으며, 예배와 삶이 서로 분리된 인생을 살고 있다.

 

[마태복음 16장 1~4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누가복음 15장 7절; 요한복음 15장 13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종종 예수님 초림 때의 상황과 재림의 시기; 즉, 마지막 때의 상황이 비슷할 것임을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특히, 마지막 때는 불법; 즉,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의 결과로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태복음 24장 11~12절]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이렇게 예수님께서 미래를 미리 내다 보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 세상은 MZ세대를 포함한 많은 다른 연령대의 세대들이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을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이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TV광고나 드라마 및 영화, 그리고 팝송이나 아이들이 보는 만화들을 포함하여 대중에게 소비되는 거의 모든 매체들이 최근 10년간 계속 강조하는 사랑에 관한 관점은 아래와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면, 남도 사랑할 줄 모른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의 관점은 전혀 다르다. 성경은 아래와 같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바꿔 주신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B. 예수님께서 강력하게 반복하여 언급하신 교회 안의 두 부류

 

위에 적은 마태복음 24장 12절은 “불법”과 “사랑”이 서로 반대편에 서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이 곧 사랑인 것을 보여준다. 12절은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말(불법)이 사랑이 식어진다는 의미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를 반대로 이해하면,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는 것은 곧 사랑이 뜨거워진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앞 절인 11절에서는 그렇게 불법이 만연하게 된 시작점이 바로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사람을 미혹”하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시각과 목적을 집어넣어 잘못 해석하여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말하는데, 그러니까,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한 결과가 바로 사랑(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이 식어지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데,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말씀은 교회 밖의 모든 세상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또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 일어나는 징조들을 보고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주신 말씀이라서, 교회 안에서와 교회에 출석하며 그리스도인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들도 함께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은 곧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율법; 십계명을 잘 지키지 않음으로 사랑이 식어간다는 말씀인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 바꿔 말하면, 사람은 스스로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이기심 없이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이다.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 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야지만 참된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보혜사 성령하나님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에서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끝의 징조,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 때의 교회의 상황에 대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비유로 한 가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바로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교회 안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그 예언적 비유의 말씀대로, 2022년 현재 신실한 성도와 세상은 전에는 볼 수 없던 것처럼 철저하게 분리되고 있으며, 또한 교회 안에 존재하는 두 부류의 사람들도 역시 전에 없이 분리되어가고 있다.

 

또한, 마침내 예수님께서 하늘 대제사장으로써의 봉사(히브리서 3장 1절; 8장 1절; 12장 2절; 요한계시록 1장 12~16절; 2장 1절; 11장 19절)를 마치시고 재림하시기 직전에 하늘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적인 하나님의 선포가 들릴 것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1절]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이번 연구에서는 마지막 때; 즉, 지금 시대에 교회 안에 존재하는 믿음의 양극화 현상을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예수님의 비유를 통하여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함께 돌아보고, 참된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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