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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Part 03(사탄으로부터 시작된 영혼불멸사상의 발전사) 본문

bible study [핵심 진리]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 Part 03(사탄으로부터 시작된 영혼불멸사상의 발전사)

BibleMotivation 2023. 5. 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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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지난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두번째 글에서는 성경이 명확하게 기록하며 제시하고 계시는 인간의 죽음의 과정과 상태, 의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및 둘째 사망 등에 관하여 성경절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과연 "영원지옥설"이나 "연옥설(중간상태)"이 옳은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인간의 죽음과 예수님 재림, 및 재림 이후에 발생할 일들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인간의 죽음; 즉, "첫째 사망"은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모든 사람에게 이른다고 말씀하신 것으로써,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하여 죽게 되며,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죽는 즉시 사람의 모든 생각(도모)가 소멸된다.

 

(2)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의인의 부활; 즉, "첫째 부활"과 승천이 있게 되고, 그 후에 1000년기 동안에는 이 지구에는 악인이 죽음의 상태에 있게 되며, 사탄도 이 지구에 묶여 있게 된다고 기록한다. 

 

(3) 성경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셔서 그곳에서 1000년을 보낸 이후에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이 땅으로 내려오게 된다고 기록하며, 그 때, 사탄이 무저갱으로부터 놓이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 때, "둘째 부활(심판의 부활; 악인의 부활)"로 살아난 악인들과 사탄이 힘을 합쳐 새예루살렘성과 성도들에 대항하여 싸움을 준비한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사탄을 비롯한 악인들을 모두 불태워서 이 지구를 정화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4) 성경은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악인들)이 불에 타서 완전히 멸망당하는 것; 즉, "둘째 사망 곧 불못"을 기록함과 동시에, 그들이 불에 완전히 타서 멸망하기 바로 전에 있을 "악인의 부활과 심판"에 대하여도 기록한다.

 

(5) 성경은 불로 완전하게 정화된 이 지구의 모습을 기록하며, 하늘에서부터 이 지구에 내려오는 새예루살렘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시간은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시리즈의 세번째 글로써 성경과 역사는 과연 사탄이 만들어 낸 거짓말인 이 "영혼불멸설"에 관하여 어떤 말씀을 주고 계시는지를 확인해 볼 것이다.

 

 


사탄으로부터 시작된 영혼불멸 사상의 발전

 

뱀 속에 들어간 사탄의 거짓말로 탄생한 "영혼불멸사상(참조: 창세기 3장 4절)"은 오늘날까지 세상의 종교와 사회, 및 문화와 사람들의 관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쳐왔다.

 

또한, 이 블로그를 통하여 여러 번 연구했고, 여러 번 언급했지만, 이 세상에는; 창세기 3장 15절에 기록된대로, 단 두개의 종교; 즉, 뱀과 일월성신을 숭배하며 영혼불멸사상을 주장하는 거짓종교와 창조주 하나님께 진실된 예배를 드리는 참 종교만 존재한다.

 

[창세기 3장 15절]

내가 너(뱀)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뱀)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뱀)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뱀)는 그(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창세기 3장 15절은 이 세상에 단 두 개의 종교 만이 존재한다고 기록한다. >

① 뱀(사탄), 그리고 뱀의 후손이 믿고 따르는 종교

② 여자, 그리고 여자의 후손(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종교

 

그리고, 요한계시록 12장에서는 다시 여자의 후손과 싸우고 있는 이 뱀의 정체를 밝히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받을 남은 자손이 어떤 부류의 그리스도인인지도 역시 드러나 있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 17절]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satan)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뱀 숭배 사상이 만들어 낸 창조신 "우로보로스"와 이 "우로보로스"의 뜻

 

성경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연구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종교를 제외하고,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종교들은 뱀을 숭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교들이 자칭 창조주라고 공통적으로 믿고 있는 하나의 상징; 즉, 그들의 신앙과 믿음의 뿌리는 바로 뱀인데, 이 뱀은 "우로보로스"라고 불리며,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동그라미 형상으로 그려진다.

성경의 창조론을 제외한 모든 다른 이교사상들은 그 뿌리가 같다. 바로 "뱀 숭배사상"이다.
동양과 서양의 모든 이교 사상의 상징들, 그리고 그 가운데는 666의 모양으로 그려져 있는 뱀 3마리가 있으며, 그 주변을 원형으로 감싸고 있는 열두궁성(일월성신)을 의미하며 상징하는 동물들의 모양이 보인다.

 

■ 우로보로스가 가지는 의미

"우로보로스"는 헬라어로 "ουροβóρος"이며, 이 단어의 의미는 "(자신의) 꼬리를 삼키는 자"이다.

이 상징은 위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고대의 상징으로 커다란 뱀 또는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형상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주로 나타나며, 그 의미는 곧 "나에게 끝은 곧 시작이다"라는 말이며, 사탄이 하와를 속일 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세기 3장 4절)"고 말했듯이, "(영혼)불멸"을 상징한다.

 

이 "우로보로스"는 힌두교에서는 윤회의 바퀴이자 잠재 에너지라는 의미로써 "쿤달리니"와 같은 상징을 가지며, 불교에서는 윤회의 바퀴이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우주의 원이자, 태양신이 통과하는 길로써 그 의미를 가진다.

 

이 "우로보로스"는 성경책을 그대로 읽고, 연구하며, 믿는 개신교회를 제외하고, 가톨릭을 포함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 세계의 문화; 특히, 영화와 드라마, 및 아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나타나 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확인했듯이, 현재 이 세상에는 오직 두 가지의 종교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바로, 뱀(사탄)과 뱀의 영혼불멸사상을 믿고 따르는 종교와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며 예배하는 종교가 바로 그 두 개이며,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하여 세상의 거의 모든 종교가 모두 다 뱀과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번 확인하였다.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인의 후손들이 세운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수메르 인들의 일곱도시에서 체계화된 "일월성신 숭배"와 "뱀 숭배사상"은 고대의 강대국들의 주된 종교가 되었으며, 바벨론, 메데-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거쳐 오늘날까지 세상의 거의 모든 나라들의 문화와 풍습 및 토속신앙 속에 매우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그러한 이교사상을 성경의 창조주 사상과 혼합시켜 탄생한 종교들이 바로 힌두교, 불교, 도교, 이슬람교 이며, 결국, 사탄은 성경의 진리를 이러한 이교사상과 혼합시켜 마침내 로마교회를 탄생시켰고오늘날의 가톨릭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 세상의 거의 모든 종교들이 뱀을 자신들의 수호신 또는 창조신으로 믿고 있으며, 성경에는 없으며, 하나님께서 만들지 않으신 "일-월-화-수-목-금-토"의 행성신 숭배사상에 기초한 요일의 이름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성경에는 일주일의 각 요일의 이름을 오직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로 부르고 있다)

 

또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의 토속신앙(Folk Religion)의 기초에도 뱀 숭배 사상이 깊게 깔려 있다는 사실을 여러 문헌들과 역사적인 증거자료들로 확인할 수 있다.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에 기초한 영혼숭배 및 조상숭배 등)

 

아래의 그림들과 사진들은 간단하게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다. 

 

(*그림의 순서: 힌두교 - 불교 - 한국과 중국의 뱀 수호신 - 18세기 탄트라와 멕시코 뱀신 케찰코아틀 - 동양의 음양 사상과 고대 바벨론의 뱀신 - "신성한 뱀"을 숭배하며, 세상의 모든 이교사상의 혼합체인 가톨릭)

힌두교의 창조신은 뱀 신이며, 요즘 많은 이들이 운동으로 접하고 있는 요가는 사실상 뱀 신의 힘을 이어받아 몸에 그 정기를 저장하는 일종의 의식으로 시작되었다.
불교는 힌두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당연히 뱀 신이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의 여러 국가들에서는 뱀을 하나의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의 토속신앙도 역시 뱀이 창조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탄트라 그림과 멕시코의 뱀신 케찰코아틀
동양의 이교사상의 기초적인 사상 중에 하나인 "음과 양"도 역시 그 시초는 뱀이다.
위의 사진은 고대 바벨론의 폐허 속의 벽화로써 솔방울과 뱀이 그려져 있다.
가톨릭(구 로마교회)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정치적 목적으로 탄생한 로마교회의 모든 것을 이어받았으며, 세상의 모든 이교사상과 성경의 사상을 혼합시킨 종교로 탄생하였다.

 

위의 그림들과 사진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창세기 3장 15절의 원복음에 기록된 뱀(사탄)과 뱀을 숭배하며 뱀의 사상을 믿고 따르는 뱀의 후손,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따르는 여자와 여자의 후손, 이 두 개의 종교 밖에는 현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는 사실상 없는 것이다.

 

아니... 오늘날의 개신교회들도 영혼불멸사상, 영원지옥설, 연옥설 등 여러 면에서 가톨릭의 유산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개신교회를 포함한 거의 모든 종교가 이미 뱀과 뱀을 숭배하는 사상 속에 빠져있는 것이 아닐까?

 

 

이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은 다음과 같이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경고한다.

 

[요한계시록 14장 6~13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 11절 "세세토록" - 헬라어 원어 "εις αιωνας αιωνων(에이스 아이오나스 아이오논)": "세대들의 세대들까지", 즉, 신약성경에서 사용된 "영원히", 또는 "세세토록"이라고 잘못 번역된 단어는 모두 이 "αἰών(아이온)"인데, 이 단어의 의미는 "시대, 세대, 매우 긴 시간, 과거"등이며, 이 단어에 함께 사용되는 전치사인 "εἰς(에이스)"는 "~로, ~를 향해"(영어로는 to, toward)라는 의미인데, 이 전치사가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와 함께 사용되면 "그 날까지 끊임없이, (어떤 사건의)끝까지 계속되게, 어떤 주어진 기간까지 계속하여"라는 의미를 가진다.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영혼불멸설": 철학

 

위에서 살펴본 대로, 고대의 이교들은 모두 다 기초적으로 영혼불멸사상을 그들의 믿음과 교리의 중심에 가지고 있으며그 사상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바벨론 왕국을 거쳐서 앗수르와 페르시아,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만들어낸 각종 신화들 속에 숨겨져 그 신화들의 기초사상으로 자리잡았고, 나중에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친화정책에 따라서 로마교회가 탄생함으로써 그 정점을 찍었으며종교암흑시대를 거치며 그 사상을 넓혔고, 마침내 다시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려는 종교개혁운동을 통하여 거짓된 로마교회의 탄압에 맞서는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가 탄생하게 되었으나, 그런 개신교회들도 역시 로마교회를 통해 사탄의 영혼불멸사상이 들어와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들의 구원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렇게 구체화 되고 상징화된 영혼불멸사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철학(Philosophy)"이라는 이름의 학문으로 불리게 되는데, 그 기폭제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사상"이었으며, 그 기폭제의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철학의 아버지이자 세계 4대 성인 중에 한 사람으로 알려진 "소크라테스"였다. (*세계 4대 성인 - 예수 그리스도,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또는 무함마드)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나도 어렸을 때 소크라테스의 위인전을 읽어봤는데, 그 때 다른 위인들과는 다르게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마음 속에 "다이몬의 소리(Demon's voice: 영, 또는 귀신의 소리)"라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소크라테스 자신의 양심의 소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읽은 그 위인전에서 설명하기로는 그것이 "영의 소리"라는 것이었으며, 그 소리에 따라서 그가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읽었다.

 

아마도, 소크라테스는 어렸을 때부터 "영과 영혼",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등의 사람의 능력 밖의 일들에 대하여 큰 관심이 있었던 것 같으며, 이것이 그가 "철학"이라는 사상과 학문을 이 세상에 소개하는데 기초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철학; 즉, 영어로 "Philosophy"는 고대 헬라어에서 파생된 영어단어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헬라어 "φιλέω, φίλος(Philein)"과 '지혜'를 의미하는 헬라어 단어 "σοφός, σοφίζω(Sophia)"의 합성어이며, 그 의미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Lover of Wisdom)"이다. 

 

철학사상이 꽃을 피우던 당시의 그리스에서는 지식이 설파되는 어떤 분야에서도 철학이 연관되어 있었으며, 성경에서도 주의하고 있는 "영지주의; 즉, Gnosticism(그노시즘)"이 바로 철학과 동일한 사상을 종교화한 것으로써, 그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그러한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 대한 지식을 개인적으로 이해하면 인간은 육체를 초월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참조: 아래의 링크는 영지주의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8%81%EC%A7%80%EC%A3%BC%EC%9D%98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이런 철학과 영지주의의 믿음대로, 그의 말년에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며, 그의 제자들에게 “사람의 몸은 껍데기일 뿐이며, 죽음은 몸 안에 갖힌 영혼을 해방하는 것”이라고 가르쳤고, 자신은 이제 죽음으로써 자유함과 구원을 얻는다고 믿고, 마침내 사발에 담긴 사약을 자신의 손으로 마시고 죽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철학 사상의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영혼불멸사상"이며, 지금도 철학자들은 "존재란 무엇인가?", 또는 "앎(지식)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인간이 질문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인간적인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즉 쉽게 말하자면, 창조주 하나님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및 구원을 논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 신앙이며, 그와는 반대로, 사람 중심으로 인간의 삶과 죽음, 및 구원을 논하는 것이 바로 철학사상인 것이다.

 

또한, 성경에서도 이러한 철학사상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사도행전 17장 15절부터 34절까지의 기록 중에서 사도 바울이 아덴(오늘날의 그리스 아테네)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철학자들과 쟁론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으며, 30절에는 철학자들이 논쟁을 펼쳤던 바로 그 당시 이전의 시대; 즉, 예수님을 알지 못하던 시대를 가리켜 사도 바울이 그 철학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지 못하던 시대(The times of this ignorance)"라고 지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도행전 17장 15~18절; 30절]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쌔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또한, 사도 요한이 인생의 가장 마지막에 집필한 "요한복음"은 1장부터 당시의 철학사상을 대표하는 "영지주의(γνῶσις; Gnosism; 그노시즘)"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Εν αρχη ητο ο Λογος, και ο Λογος ητο παρα τω Θεω, και Θεος ητο ο Λογος.

 

*말씀 - 헬라어 원어 "λόγος; 로고스" - 말, 말씀, 이야기, 설명, 원인, 이유, 동기 등의 의미를 가지며, A.D. 1세기 당시 "영지주의"의 대표적인 기초개념이었음. 사도 요한은 이 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으며, 삼위일체 중에서 성자이신 예수님과의 연결성도 동시에 설명하면서 인간의 구원의 주체가 오로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명시하고 있다.

 

이렇듯, 성경이 철학과 철학사상을 기초로 한 하나의 이교사상인 영지주의를 향해 매우 적극적인 반박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모든  철학 사상이 결국에는 "영혼불멸사상"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의 대중문화와 사람들의 삶에 깊이 침투해 있는 "영혼불멸사상"과 "지옥사상"

 

내가 기억하기로는; 성경의 연대측정법으로 이 지구 역사가 6000년에 접어드는, A.D.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TV,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의 각종 영상매체들에서 갑자기 "좀비, 귀신, 악령, 엑소시즘, 영혼, 죽음, 불멸, 지옥, 윤회, 수퍼히어로" 등의 주제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지금 이 순간도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은 다 사탄이 매우 긴 시간 동안 계획하고 실행한 것이며, 특별히 문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이 성경에 기록된 진리를 믿지 못하게끔 만들고 있는 사탄의 방법인 것이 분명하다!

 

또한, 그런 드라마나 영화들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사랑"과 엮어서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만들고 있으며, 수퍼히어로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언제나 인간 속에 어떤 큰 힘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에 그 힘을 끌어내는 것; 즉, 자신의 힘을 "각성"해야 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주제이고, 이것들은 모두 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과는 전혀 반대되는 사상인 것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성경은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과 사람의 생명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온다고 기록한다.

 

그리고, 그런 영화나 드라마들은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다 "영혼불멸", "인본주의", "탈종교", "인종갈등" 등의 주제가 깊이 그 기초를 이루는 사상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어린 학생들이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무엇이 인간의 죽음의 사실이며, 이 세상의 미래를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한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치명적으로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 그런 모든 대중매체들은 성경이 기록하시는 구원론과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모든 개신교회의 목회자들과 종교 지도자들, 및 어린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아래는 대중문화 중에서 가장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지는 "영화"들이 과연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들이다.

약물로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은 히어로, 이교사상의 천둥의 신, 잘못된 실험으로 괴물이 된 인간 등이 하늘에서 오는 외계인을 막는다는 내용의 영화 "어벤져스"

 


 

위에 기록한 모든 사실들은 현재 바로 이 시간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매우 위험한 사탄의 덪임에 분명하고, 그 중심에는 바로 "영혼불멸사상"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회의 부모들은 이런 사실에 전혀 민감하지 못한 것도 역시 사실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하여 더욱 더 많은 기도와 성경연구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들; 즉, 성경이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예언하시는 일들,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관하여 더욱 더 민감해질 것을 요구하신다!

 

 

 

 

[역대상 12장 32절]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명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

 

[마태복음 16장 1~4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가시다

 

 

[열왕기상 18장 21절]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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